뚜벅이 제주여행(제주공항에서 숙소까지, 숙소에서 제주공항까지 짐 옮겨주는 짐캐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설날에 남편없이 아이둘과 3박4일로 제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제주 도착시간이 아침 9시15분으로 이른시간이였기 때문에 첫날부터 아주 꽉차게 스케쥴을 짰고 캐리어를 들고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짐캐리라는 제주공항에서 숙소까지 짐을 옮겨다 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답니다.
물론 집에 돌아가는 마지막 날에도 숙소에서 제주공항까지 짐을 옮겨다 주는 짐캐리 이용했구요.
결론은 진짜 너무 편했어요.(3만원의 행복이란 이런것)
아직도 짐캐리 서비스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용 방법을 써보려 해요. 너무 간단하답니다.
1.짐캐리 제주 사이트에서 예약하기
https://www.zimcarry.net/reserve/res.php?res_type=transport
짐 없는 여행의 시작! 짐캐리
역·공항·숙소부터 스마트보관함, KTX특송까지!소중한 짐을 보관하고 배송해드립니다. 전국 어디든 짐캐리와 함께 하세요.
zimcarry.net
제주공항에서 숙소로 짐을 보낼 경우 제주공항 수화물 보관소에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맡겨야합니다.
숙소에서 제주공항으로 짐을 보낼 경우는 숙소 프론트에 오전11시전까지는 맡기셔야합니다.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짐을 찾으실 때에는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찾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2. 예약을 하면 예약 카톡이 날라오고 수화물 사진을 촬영해서 사진등록 해주시면 됩니다.
3. 다음날 제주공항(1층5번게이트쪽 수화물보관소)에 가서 짐을 맡기고 20분 후쯤에 이렇게 카톡이옵니다.



저는 여행 전날 예약을 다 하고 갔고요. 마지막날 아침 9시쯤 숙소에 캐리어 맡기고 홀가분하게 아이들과 마지막날까지 즐겁게 제주 여행을 하고 비행기를 탔답니다. 어려운거 하나도 없죠? 여행 전날까지만 예약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으니 저처럼 렌트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용하시면 정말 정말 짐없는 즐거운 여행 되실 수 있을겁니다.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