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꾸준한 원서독서 영어학습, AR이 무엇일까?

긍정파워맘 2023. 4.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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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를 폴리어학원에 4년 차 보내고 있는 Jaden, Jake 엄마입니다.
저의 교육관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독서예요. 독서가 우선시 되어야 문해력 향상으로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가 살아가는 데에 책 속에서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는 아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줬던 것 같아요. 사실 현재도 저의 하루의 일과 중 하나가 도서관을 다녀오는 거예요. 매일매일 새로운 재미있는 책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 부지런해졌답니다. 제가 두 아이 모두 6세 때부터 영유를 보냈던 이유는 한글이 어느 정도 돼야 영어도 흡수가 빠를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전 5세까지는 거의 한글책만 접했던 것 같아요. 영어는 일반유치원을 다니면서 유치원에서 하는 거 숙제나 복습정도만 봐줬고 튼튼 영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했었습니다. 5세부터 안보 내봐서 모르지만 전 두 아이 경험해 보니 6세 때 보내는 게 한글도 어느 정도 떼고 가성비로 봤을 때도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첫째는 6세부터 지금 초2까지 다른 영어숙제는 몰라도 하루에 1권이 되더라도 원서독서는 꼬박꼬박 해왔습니다.
오늘도 자기가 좋아하는 영어원서로^^


 
저희 둘째도 2년 차 들어갔는데 현재 진행 중이고요. 저희 첫째가 SR 점수가 더디게 올라가서 걱정했었는데 7세 졸업 때 SR4.0을 찍고 졸업을 했습니다. 물론 더 뛰어나고 잘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사실 이 점수로 대학 가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 SR점수로 느낀 게 독서를 하면서 문해력과 어휘력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향상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걸 봤을 때 한글독서는 SR test처럼 수치화된 점수는 없지만 독서의 효과는 같을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폴리 어학원의 숙제 대부분이 원서 읽기라고 했었습니다.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에서 원서를 빌려주고 AR(Accelerated Reader)이라는 도서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의 아이디를 제공받는 데에 비용 3만 원을 매달 지불하게 됩니다. 원서를 보면 AR지수와 번호가 적혀있는데요 적혀있는 번호를 AR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입력하면 그 책에 대한 퀴즈를 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원서 읽고 잘 이해를 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AR퀴즈를 푸는 것이 숙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 독서지수에 맞는 책도 추천해줍니다.
 
AR(Accelerated Reader)이 무엇일까요?
-르네상스러닝이 출시했고 미국 6만 개 이상의 초, 중, 고 교육에서 채택되었으며 그중 3만 3천 개 이상의 학교에서 AR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서 퀴즈 및 학습 관리 프로그램이고 21만 권 이상의 도서에 각각 부여한 읽기 지수입니다.
-유치원에서 받아온 책을 보면 책 아래에 점수가 써져 있는데요 그 점수가 AR 점수를 의미하지요.
흔히 말해 1점 대책이네 2점대 책이네라고 말하는 부분이 AR이 1.0~1.9 그리고 2.0~2.9 사이의 지수를 부여받 은 도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R2.1 인 책 같은 경우는 미국학생 2학년 1개월 차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구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AR(Accelerated Reader) 퀴즈를 풀면 얻는 점은 무엇일까요?
-독서퀴즈의 목적은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독서퀴즈를 풀면서 받는 포인트를 얻는 재미와 퀴즈를 맞히는 재미가 책을 읽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쌓인 포인트로 폴리어학원에서는 AR market이라고 행사를 열어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이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됩니다.
 
AR(Accelerated Reader) 퀴즈를 풀기 싫어하는데 꼭 시켜야 할까요?
-저희 첫째가 7세 때까지는 푸는 걸 즐기고 재미있어했는데 초등학교 가니 풀기를 싫어했어요. 퀴즈가 풀기 싫어서 원서를 보지 않으려 할 때가 있어서 그냥 과감히 네가 읽고 싶은책으로 퀴즈와 상관없이 읽자고 너가 풀고 싶을 때만 풀어라고 시켰습니다. 사실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언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과 멀어지는 일을 만들면 안 되니까요. 이건 아이의 성향과 엄마의 선택으로 조율하시면 될 듯합니다.
 
AR(Accelerated Reader) 퀴즈 꼭 어학원에서만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르네상스러닝 마이온이라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하시고 아이디 발급받으시면 가능합니다.
-또한 원서대여 사이트에서도 비용지불하시고 아이디 발급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언어는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완성하기 힘든 거 같아요.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원서 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다 키워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꾸준한 독서의 효과가 빛을 바랄 때가 올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주절이 주절이 써 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 공유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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